`포항가족 과학축제’6일부터 3일간 이동천문대 천체관측 등 행사 다채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소장 피터 풀데)는 2일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제6회 포항가족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텍 실내 테니스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주로 떠나는 신나는 과학여행’을 주제로 세계 천문의 해 기념으로 열린다. 　포항가족과학축제는 첨단 과학도시 포항의 위상을 알리고 과학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세계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와 한국천문연구원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주간에는 각종 전시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간에는 이동천문대(Star Car)및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 체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가비나 신청없이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다. 　김승환 사무총장은 “세계천문의 해를 기념해 미래 꿈나무들에게 천체관측과 우주의 신비로운 세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행사는 과학계의 세계적 이슈인 `2009 세계 천문의 해’를 테마로 기획됐고, 로봇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인 세계로봇올림피아드와 연계한 행사로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영균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