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디지털타임스] 이론물리분야 석학 `한자리`
페이지 정보
본문
APCTP, 17~18일 포항공대서 설립 10주년 행사
이론물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포항에 모인다.
아시아ㆍ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17~18일 이틀간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에서 아ㆍ태지역 14개국의 석학과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설립 1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ㆍ태 이론물리센터 이사장, 세계 순수 및 응용 물리연맹 차기 회장, 아ㆍ태 물리학 연합회 회장,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장 등 세계적인 석학이 참석하며, 몽골과 라오스가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해 회원국이 12개국으로 확대된다.
아ㆍ태이론물리센터는 또 설립 10주년을 맞아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러시아 국제 핵 공동연구소 및 일본 이화학연구소 부설 니시마 가속기과학연구소 등 세계 유수의 연구소와 협력협정을 맺는 등 아ㆍ태지역의 이론물리연구 중심이자 세계적 연구허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아ㆍ태 물리연합회와 `물리학에서의 여성`이라는 주제로 공동 포럼도 개최한다.
김승환 아ㆍ태 이론물리센터 사무총장은 "20년전 선구적 학자들이 가졌던 세계적인 물리연구소의 꿈이 이제 실현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더 많은 물리학자와 미래 꿈나무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태 이론물리센터는 1996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연구소로 로버트 러플린 전 KAIST 총장이 소장을 맡고 있다. 본부는 포항공대에 있으며 과기부 지원으로 이론물리 및 기초과학 분야의 학술공동연구 등을 선도하고 있다.
박정연기자@디지털타임스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