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세계일보] [인물동정]亞太물리센터 소장에 풀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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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이론물리센터 신임 소장에 독일의 ‘막스 플랑크 복잡계 물리연구소’ 피터 풀데(70·사진) 교수가 임명됐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이사회를 거쳐 지난달로 임기가 끝난 로버트 러플린 소장(전 KAIST 총장)의 후임으로 피터 풀데 교수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독 출신인 피터 풀데 교수는 1993년 독일 드레스덴에 막스플랑크 복잡계 물리연구소를 설립, 초대 소장으로서 세계적 물리연구소로 육성하는 한편, ‘막스플랑크 재단’의 자연과학 및 공학위원장으로서 독일 기초과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호주 등 아태지역 12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이론물리분야 국제연구기관으로 1996년 설립됐으며 2001년부터 포스텍에 본부를 두고 있다
포항=장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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