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대구신문] APCTP, 포항가족과학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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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오는 5일부터 3일간 포항시와 공동으로`제7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제3회 과학체험 한마당’을 갖는다.
포항가족과학축제는 첨단 과학도시 포항의 위상을 홍보하고 과학 대중화에 기어코자 지난 2004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 축제에는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과학고등학교, 재미있는 물리를 하는 사람들(APC),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교사들의 모임, 포스텍 과학기술진흥센터, 포항해양스포츠클럽,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 과학 및 스포츠 관련 기관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스포츠 과학놀이 페스티벌’을 주제로 포항 실내체육관 야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투수는 과학자’, `미니골프 속의 과학원리’, 공기사격 속의 과학원리, 야구, 육상, 모터스포츠, 배구 등 스포츠를 통해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형산강 조정경기장에서 조정체험에 직접 참여해 조정경기 속에 숨겨진 물리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포항가족과학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체험과 참여 위주의 스포츠 과학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과학적 지식을 전해준다.
이번 행사는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과 더불어 201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등 스포츠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과학과 스포츠’라는 특별 테마로 개최돼 과학과 스포츠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과학과 스포츠를 체험 및 국내외 첨단지능로봇 시연과 전시를 함께 볼 수 있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환 아태이론물리센터 사무총장은 “과학과 스포츠라는 특별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스포츠 현상 내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과학적 법칙과 지식을 획득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포항시민들의 고급 과학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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